스트릿 패션 브랜드 - 라이풀 (LIFUL - Lay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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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러드입니다. 오늘의 스트릿 브랜드는 LAYER의 라이풀(Liful) 입니다. 레이어는 총 세가지의 패션 브랜드를 가지고 있는데요. LMC  , Kanco, Liful  이 있습니다. 각각 추구하는 성향은 다르지만 사람들은 이 세가지를 묶어서 보통 라이풀이라고 많이 부릅니다. 라이풀은 2005년에 생겨서 원래 풀네임은 Liful Minimal Garments 이지만 줄여서 라이풀이라고 부르며 1세대 스트릿브랜드임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도 최정상의 브랜드로 매김하고 있습니다. 작년 s/s 시즌에 나왔던 Peanuts 콜라보 중의 하나입니다. 라이풀에서 볼 수 있던 캐릭터가 앵무새(칸코) 정도였다가 나오니 열광의 도가니탕이었달까요..? 아직까지도 후회하고있습니다 왜 안샀을까하고.. 일하고 있을 때 였는데 게다가;; 라이풀의 가장 큰 장점은 뭐니뭐니해도 재질과 핏입니다. 라이풀이 가격이 싼 편은 아니지만 아 이 정도 돈을 주는 한이 있더라도 라이풀의 재품은 믿을만 하다. 라는 인식이 박혀있을 정도로 옷의 재질과 마감 그리고 핏도 아주 훌륭합니다. 또한 꽤나 젠틀한 분위기임에도 빈티지함과 포인트를 놓치지 않기에 화려한 옷을 싫어하지만 포인트를 넣을 제품이 없는 사람들에게는 딱 인 브랜드입니다. 저 역시 스트릿 패션 브랜드 첫 입문이 라이풀이었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스파 -> 스트릿 브랜드로 넘어오기 가장 좋은 브랜드 중에 하나가 아닌가 싶습니다. 게다가 라이풀 제품들의 색상은 모노톤이 굉장히 많은데요 모노톤의 강점은 역시나 어느 옷에 같이 입더라도 잘 매치가 되며 질리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런 모노톤에도 불구하고 라이풀스러운 포인트와 점잖은 디자인이 합쳐지니 10대부터 30대까지 폭넓은 스트릿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었...

스트릿브랜드 추천 - 로맨틱크라운 By Rud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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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러드입니다! 블로그를 이사한 것은 아니지만 기존의 블로그는 IT이기도 하고 잡동사니가 되가는 것 같아서 새로운 패션 전용 블로그를 구글에서 만들게 되었습니다! 영어 공부를 하면서 점차 원본이 영어인 포스팅도 할 예정입니다 물론 같은 글을 해석만 하는 것이겠지만요 ㅎ 오늘의 스트리트브랜드 (이하 스트릿브랜드) 소개는 바로 '로맨틱크라운' 입니다. 로맨틱크라운은 2009년에 생긴 브랜드이며 벌써 8년차가 되었군요. 로고의 뜻은 로맨틱의 왕! 을 모티브로 디자인 한다고는 하지만  로맨틱크라운의 대표적인 컨셉은 아마도 스포티지한 빈티지가 아닌가 싶습니다. 무신사스토어 로맨틱크라운의 판매랭킹입니다. 또한 로맨틱크라운 하면 생각나는 단어는 이것인데 바로 '드롭숄더 핏' 입니다. 드롭숄더 핏 이란 기존의 오버핏이 어깨선을 조금 넘어서 내려가는 네츄럴함이었다면 드롭숄더는 말 그대로 어깨를 아예 넘어서 팔까지 봉제선이 넘어가는 팔이 길고 총장이 짧은 레이어드룩에 특화된 핏을 말합니다. 최근 생산되는 맨투맨, 아노락, 후드티 등이 다 이 핏에 해당되고 있습니다. 특히나 로맨틱크라운은 작년에 '월하정인' 이라는 이름 하에 내놓은 2016 F/W 상품에서 재미를 보았는데요 로맨틱크라운에 어울리는 주제였다고 생각합니다. 월하정인 - 혜원 신윤복 중간의 시 해석  “달빛이 침침한 한밤중에, 두 사람의 마음은 두 사람만이 안다.( 月 沈 沈 夜 三 更 ,  兩 人 心 事 兩 人 知 .)” 이번에 싸게 팔 때 구입한 이 녀석이 바로 작년의 그 주인공이기도 하지요. 월하정인은 조선시대 밤에 몰래 사랑을 나누는 두 남녀의 그림을 나타내는데요, 한 밤중에 사랑이라 로맨틱하지 않나요 ㅎ 전체적인 옷들의 색상 역시 모...